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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미스 함무라비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오늘은 JTBC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그리고 줄거리를 알아볼게요. 우선 ‘미스 함무라비’의 줄거리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 열혈 초임 판사,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법정 이야기를 담아낸다고 합니다. ‘미스 함무라비’의 인물관계도는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등이 중심이 되어 전체 줄거리를 만들어내고, 다른 등장인물들도 법원과 재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고 합니다. ‘미스 함무라비’가 몇부작인지 찾아봤더니 16부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법정을 소재로 하거나 판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는 몇 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이 아주 신선한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소재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그 맛과 향은 다른 법이니, 어떤 비평보다는 우선 드라마를 지켜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미스 함무라비’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그리고 줄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획의도부터 보겠습니다.


미스 함무라비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구질구질한 꼰대들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봤다. 반지하방과 고시원에서 눈물 삼키는 미생들의 고통도 충분히 봤다. 이제는 실력 있고 매력 있는 젊은이들이 꼰대들의 사회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승리하는 이야기, 그러면서도 개인의 행복과 사랑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누리는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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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자 박차오름과 ‘법 앞에 평등, 섣부른 선의보다 예측가능한 원칙’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 임바른, 두 젊은 판사는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서로를 성장시키며 보수적인 법원 조직이라는 높은 벽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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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판사가 실수할 수 있게 돕고 싶어요. 박 판사는 새로운 답을 찾다가 실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라고 말해주는 임바른과, “괜찮아요. 가끔은 폐 좀 끼쳐도 괜찮아요, ...나한테는.”이라고 말해주는 박차오름의 이야기. 캔디, 신데렐라 여주와 까칠한 재벌2세 남주 공식을 탈피하여 대등한 동료로서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남녀 주인공, 이제는 한번 보고 싶지 않을까? 지금은 2018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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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오름 Cast 고아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좌배석판사


‘권리 위에 잠자는 시민이 되지 말라구욧!’을 외쳐대는,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취미이고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당찬 초임 판사. 능청과 애교를 섞어가며 많은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친화력이 있다. 임바른과 달리 술도 시원시원 잘 마시고 악성 민원인 할아버지든 청소원 아줌마든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그녀가 있는 곳은 언제나 수다와 웃음으로 왁자지껄해진다. 첫 출근길에 마주친 남자가 우배석 판사? 근데 고등학교 독서교실 때 봤던 그 오빠? 판사가 되어 한 방 동료로 다시 만난 이 남자, 아주 전형적인 엘리트주의자 같다. 재수 없다. 말끝마다 원칙, 시스템, 부작용을 달고 산다. 그런데 이상하다. 자꾸만 보인다. 표내지 않으면서도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그의 모습이. 끈적대지 않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그의 관심이. 무엇보다 세상에 대해서도 결코 그가 무정하지 않다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의 눈에 그의 그런 모습이 왜 자꾸만 보이는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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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바른 Cast 김명수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우배석판사


‘점수가 남아서’ 서울법대에 오고 ‘남한테 굽실거리며 살기 싫어서’ 법원에 온 개인주의자 판사.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데 출세도 싫고 그렇다고 멸사봉공도 싫은 혼자놀기의 달인. 업무 면에서 보면 원칙주의자 판사다. 판사 개인의 동정심이나 섣부른 선의로 함부로 예외를 인정하는 것은 법관의 권력 남용이라고 생각한다. 부자든 빈자든 강자든 약자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탐욕스럽다고 본다. 그래서 거창한 정치이념이나 이상론은 믿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약자 입장에 서려고 애쓰고 법도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차오름과 사사건건 대립할 수밖에 없다. 박차오름의 선의는 알지만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고 믿기에 그녀가 늘 위태위태해 보인다. 더 싫은 건 도저히 그녀를 시크하게 무시할 수 없다는 거다. 자꾸 신경이 쓰인다. 이 보수적인 조직에서 좌충우돌하는 그녀가 위태위태하다. 벽에 부딪혀서 상처 입은 그녀를 보면 안타깝다. 자꾸 그런 게 보인다. 그래서 불간섭주의인 주제에 자기도 모르게 남몰래 돕게 된다. 왜지? 사춘기 시절 풋사랑이 아직 남아있어서? 정답을 기가 막히게 잘 찾는 능력자인데 그녀만큼은 답을 못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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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상 Cast 성동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부장판사


출.포.판. 법원 수뇌부가 가장 무서워 한다는 출세를 포기한 판사, 그러나 집안에서는 아내와 딸 둘 밑으로 가장 낮은 서열을 차지하고 있는 서글픈 가장. 고시촌 낭인 생활을 오래 하다가 겨우 합격해서 동기들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 대학도 법원에서 보기 드문 듣보잡 학교. 법원의 주류 엘리트 코스를 밟기에는 출발부터 글러먹은 비주류. 본인도 그걸 안다. 법정에서도 거침 없는 언행으로 ‘막말 판사’ 사건을 여러 번 일으켰다. 고시도 늦고 결혼도 늦고 모든 게 늦은 인생이지만 그래서 다른 판사들과 달리 세상의 무게를 안다. 처자식 건사해야 하는 가장의 책임감을 알고, 사람이 먼저 먹고 살아야 하기에 밥숟가락의 무게가 세상 무엇보다 무거움도 안다. 그래서일까. 젠장 판사질을 20년도 넘게 했는데 왜 갈수록 더 자신이 없어지는 걸까. 그런데 햇병아리 배석 판사놈들은 세상 다 아는 것처럼 날뛰고... 공진단으로 버티며 인상 쓰기 바빴는데, 지내다보니 이 녀석들 쓸만하다. 세상은 발전하나보다. 내가 못 보던 것을 이 젊은 녀석들이 본다. 내가 판사를 너무 오래한 건가. 과거는 미래에게 양보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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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왕 Cast 류덕환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3부 우배석판사


중앙지법 최고의 정보통.  임바른의 x알 친구 또는 웬수. 각종 인사정보 및 남들 뒷얘기 전문가. 걸어다니는 찌라시. 오지랖 대마왕. 바퀴벌레 같은 친화력과 호감형 외모로 모든 방을 들쑤시고 다니는 통반장 스타일. 틈만 나면 44부 방으로 놀러와서 실 없는 수다를 떨어대는데, 그게 힘들고 지친 박차오름에게 위로가 되곤 한다. 박차오름이 언제 힘든지, 언제 좌절하고 있는지 기가 막히게도 잘 안다. K공대가 낳은 날라리. 음주가무에 능하고 스포츠, 게임 못 하는 것 없이 온갖 잡기에 능하다. 퇴근 후에는 옷 갈아입고 클럽 깨나 다닌다는 소문. 그래도 일은 빵꾸 냈다는 소문 없는 걸 보면 의외로 능력은 있나보다. 동네 비뇨기과 원장님 댁 도련님으로 아쉬움 없이 컸다. 여학생들에게 언제나 관심 많았고 인기도 좋았다. 여자 맘을 귀신 같이 안다. 그런데 생전 처음으로 대체 속내를 읽을 수 없는 여자를 만났다. 44부 속기사 이도연이다. 이도연, 너의 정체는 도대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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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 Cast 이엘리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속기실무관


판사실 부속실에서 비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속기사로 법정에 들어온다. 일 잘하기로 법원 전체에 소문이 자자하다. 칼 같다. 물어보기도 전에 척척 자질구레한 일들을 귀신 같이 처리한다. 톡 쏘아붙이는 말투로 쓸 데 없는 말은 가차 없이 잘라버린다. 지위고하 막론하고. 유능하긴 하지만 말단 공무원인데 대체 뭘 믿고 저리 고자세인지 싶기도 하다. 일 외의 사생활은 모두 베일에 쌓여있다. 도통 자기 얘기를 안 한다. 나이도 다들 모른다. 보기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의외로 30대일 수도 있고.. 모델 같이 늘씬한 스타일. 안경 끼고 오피스 룩을 고집하는데, 정보왕에게 퇴근 후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을 들킨다. 속기실무관 월급으로 외제차에 명품 옷을 입을 수 있는 그녀의 비밀은 뭘까? 물어봐봤자, 그녀의 대답은, “법원에 왔으면 일이나 하시죠. 사생활에 관심 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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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준 Cast 이태성

NJ 그룹 후계자


박차오름 아버지의 절친인 NJ그룹 회장 아들. 박차오름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오빠. 왕국의 후계자로 잘 교육받아 똑똑하고 매너있고 시장통 이모들과도 능청맞게 잘 어울리는 매력남. 소아마비인 여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 때문에 장애인 단체에 거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에도 관심 많은 세련된 기업인. 하지만 서민들과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는 인식 차이를 언뜻언뜻 드러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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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장 Cast 안내상

서울중앙지법 민사 수석부장판사


탑클래스 성적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초임발령 받은 후 법원행정처 등 핵심 요직을 모두 거친 성골로서 깔끔하고 매너 있는 영국 신사 타입에 매사에 침착하고 여유 있다. 촌스러운 폭탄주보다 와인과 보이차를 즐기는 세련된 엘리트이자 후배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미스 함무라비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성공충 Cast  차순배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9부 부장판사


눈 가린 경주마처럼 대법관 자리만 보고 평생 달려 온 판사. 다른 판사들 사건처리 통계까지 다 체크하면서 언제나 사건처리 1등을 놓치지 않고, 대법원이 조정을 강조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조정률 1등이 된다. 통계수치에만 목을 매다보디 법원 안팎으로는 원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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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곤대Cast  이원종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3부 부장판사


정보왕이 속한 민사 43부의 꼰대 기질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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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Cast 김홍파

사람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뛰어난 최고 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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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사성Cast  이철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참여관


보통 계장님으로 불리며 재판 조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9급 실무관으로 법원에 들어온 후 16년이 지났지만, 승진시험에 통과 못해 사무관 승진은 꿈도 못 꾸는 만년 7급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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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Cast  염지영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실무관


서류 송달, 재판기록 관리, 민원전화 응대, 전자결재 초안 작성 등 법원 일반직 중 가장 많은 일을 담당하는 피라미드의 제일 밑변. 세 살배기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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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디 Cast 이예은

서울중앙지법 법원경위


크지 않은 체구에 귀여운 외모를 지녔지만,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유도, 검도 유단자로서 다 합치면 십 단이 넘는 무도인 겸 체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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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Cast 김영옥

박차오름의 외할머니


시장에서 작은 포목점을 운영 중, 오름이의 정신적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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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바른 모Cast  박순천

바른의 어머니


판사가 된 아들이 자랑스럽지만 장가를 가지 않은 건 늘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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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우 Cast 전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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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Cast 남태부

판사


미스 함무라비 인물관계도


오늘은 JTBC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그리고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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