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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오늘은 KBS2화요드라마 ‘투제니(to.Jenny)’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알아볼게요. 우선 ‘투 제니’는 독특하게 화요일 밤 11시에 편성되어 7월 10일에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 제니’의 등장인물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던 ‘법자’ 김성철과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채연이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투 제니’의 줄거리는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는 모태솔로가 눈 한번 마주쳐본 적 없는 10년 전 짝사랑을 만나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슴 절절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 제니’는 이런 줄거리 때문에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하고자 뮤직드라마 형태의 여러 인디 음악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 제니’가 몇부작인지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럼 ‘투 제니’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작진의 기획의도부터 보겠습니다.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보기만 해도 숨이 멎을 것 같고,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았던, 열일곱 살, 눈앞에 있는 모습조차도 거짓말 같았던 그녀. 한 번도 말해본 적 없지만,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는 첫사랑이 기적처럼 다시 나타났다. 그때의 화려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첫사랑이란 게 늘 그렇듯, 10년 동안 가슴을 눌러왔던 아릿함이 더 커지기 시작한다. 이제는 네게 말을 걸어볼 수 있을까. 제대로 된 말 한 마디 걸어본 적 없는 내가, 이제야 네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그때는 부르지 못했던, 언젠가 꼭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와 함께.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박정민 cast 김성철

뮤지션을 꿈꾸는 모태솔로 너드 남


기타 하나만 있으면 어떤 곡이든 만들어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오늘도 열심히 악보를 채워가며 꿈을 키우고 있는 뮤지션지망생...이지만, 학창시절 짝사랑 앞에서 초대형 ‘삑사리’를 낸 이후로는 만성 무대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사람들 앞에 서지도 못한 채 오늘도 방구석에서 기타 줄이나 튕기며 하루하루 시궁창처럼 살아가는 27년차 모태솔로, 10000일의 대마법사. 그러던 어느 날! 이 불쌍한 너드 앞에 기적처럼 짝사랑 그녀 ‘나라’가 찾아왔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연애라곤 해본 적 없는 이 소심한 청년,  그나마 할 줄 아는 ‘음악’으로 나라에 대한 마음을 조심조심 표현하는데...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권나라 cast 정채연

뮤지션이 되고 싶고!! 돼야 하는!! 폭망 걸그룹 멤버


예쁜 얼굴 덕에 언제 어디서나 여왕이었다. 한때는 인터넷에서 유명한 ‘얼짱’이었고, TV 화면에 몇 초 출연한 것만으로 실시간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던 적도 있었다. 그랬던,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차라리 몰랐으면 싶을 정도로 굴욕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망한 걸그룹 출신의 존재감마저 희미해져가는 연습생. 보는 것만으로도 암울한, 답도 보이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답이 안 나오는 건 소속사도 마찬가지,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나라에게 소속사 대표는 결국 계약 이야기를 꺼냈다.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면 기타라도 쳐보라고. 그렇게라도 안하면 계약 연장은 없다고. 망한 아이돌로 살았던 지난 7년, 이제는 도망갈 곳도 없는 나라에게 기타를 치라니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그렇게 답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이게 웬 일? 집 앞 편의점 알바생이 대뜸 기타를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심지어 고등학교도 같이 다녔다고 하는, 보기만 해도 소심한 이 남자애가 기타를 가르쳐준다고? 모르겠다, 어차피 되는 일 없는 인생, 더 손해 볼 것도 없는데 한번 배워나볼까.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박옥희 cast 최유리

인생 N회차(?) 정민의 여동생


이제 겨우 10살, 한창 뛰어놀고 있어야 할 어린이인데 집에서 읽는 책은 ‘아찔한 연애 코치’ 조숙해도 너무 조숙한 정민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옥희. 하고 있는 말을 들어보면 인생을 몇 번은 산 것 같다. 자기보다 18살이나 많은 오빠 정민이 한 없이 한심하고 딱하고 애잔하고 안타까운 애어른. 그런데 요즘 따라 오빠가 이상하다. 가사랍시고 쓰는 것들이 어째 다 핑크빛인데, 갑자기 왜 안하던 짓을 하는 걸까. 설마, 28년 동안 연애 한 번 못해봤다는 우리 오빠가 설마, 누굴 좋아하는 건가?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김미옥 cast 박미선

정민&옥희의 엄마

티는 안 내지만 누구보다 남매를 아끼는 엄마


음악을 하는 모습에 반해서 정민의 아빠와 결혼했다. 노래가 밥 먹여 주냐며 친정집 식구들이 반대할 때도 미옥은 꿋꿋하게 결혼했다. 늦둥이 옥희가 태어나고 남편은 사고로 떠났지만, 그런 남편을 쏙 빼닮은 큰아들 정민이 음악하는 모습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가슴 한켠이 아릿하다. 아직도 친정 식구들은 음악하다 먼저 떠난 남편도 탐탁치 않고, 그런 남편을 닮아 음악을 하겠다는 정민 또한 더욱 탐탁치 않아하지만,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니고 청춘은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 뿐인 아들을 믿고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김형수 cast 양익준

정민&옥희의 외삼촌

정민이 음악 하는 게 못마땅한 외삼촌


그 놈의 음악이 뭐라고 무명 기타리스트였던 매형 때문에 누나는 한 평생 고생만 했다. 그러다 매형이 사고로 하늘로 가고, 혼자 남은 누나는 조카 둘을 혼자 키우며 또 고생 중이다. 그런데 첫 조카놈까지 음악을 하고 싶댄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조카 정민이, 말리고 싶었지만 백번 양보해서 도와주려고도 해봤다. 그런데 이 자식... 무대공포증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노래 한곡도 제대로 못 부른다. 그러면서도 계속 음악을 하겠다고 하니... 답답하기만 하다.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염대성 cast 이상이

학창시절부터 친했던 정민의 친구1


연애 한 번 안한 정민, 민봉과는 다르게 연애를 해본 연애 유경험자 (백일 못 넘긴 게 함정). 셋 중 유일한 연애 유경험자인 탓에 연애에 대한 자부심으로 입만 열면 정민, 민봉에게 연애 조언질이다. 평소 말이 많은 스타일이라 깐족거리며 정민을 약을 올릴 때도 많지만 힘들어하는 정민을 가장 가까이서 응원하는 베프.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김민봉 cast 남태부

학창시절부터 친했던 정민의 친구2


아프리카 먹방 bj. 푸트파이터. 하이브리드 편의점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괴식 매니아.  이상한 음식을 이상할 정도로 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둥글둥글 귀여운 스타일이라 인기가 제법 많다.  말이 많은 편은 아닌데 한 번씩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운 한 마디를 날리기도 한다.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대표 이사 cast 조관우

나라와 에일린이 소속 된 연예 기획사의 대표 이사


회사의 이익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여긴다. 나라의 노래가 SNS에서 인기를 끌자 나라를 데뷔 시키려고 했다가 인기가 많은 소속 가수 에일린이 노래를 마음에 들어 하자 에일린에게 노래를 넘기라고까지 한다.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 줄거리

에일린 cast 엔씨아

나라와 같은 기획사에 소속된 인기 가수


싱어송라이터로 요즘 한창 주가 상승 중인 여자 가수로 나라와 같은 소속사이다. 겉으로는 소속사 선배이자 데뷔 선배인 나라를 존경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코코아로 망한 나라를 무시하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KBS2 투 제니(to. Jenny)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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